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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IB교육’, 지역적 불균형 없어야”

7일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전경원 의원, 참여 학교별 지역적 불균형 보완 촉구

입력 2019-11-09 14:43

▲ 전경원 의원이 대구교육청의 ‘IB교육’관련해 적절한 지역적 안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뉴데일리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역량교육인 ‘IB교육’과 관련해 적절한 지역적 안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오후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대구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전경원 의원이 “교육의 균형발전을 위한 IB교육 참여에 지역적인 불균형이 보인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IB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중 수성구가 1곳, 동구는 신청한 곳이 한 곳도 없다.

전경원 의원은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와 학교장 의지도 중요하지만 관심을 보인 학교가 지하철 2호선 위주에 거의 편성돼 있다. 지역 균형을 봤을 때 이런 현상이 발견되면 안된다. 적절한 지역 안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초·중·고 IB교육 참여 학교 수가 상이해 교육의 연속성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꼬집었다.

전 의원은 “중구의 경우 초등학교 4곳인데 중학교가 2곳, 고등학교는 1곳에 불과하다. 초등학교 IB교육 참여 수와 중·고교 실시 학교 수가 달라 학생들 진학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배성근 부교육감은 “학교 자율성에 맡긴 부분도 있고 막 시작하는 단계라 추후 보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 의원은 IB교육과정 참여 교사 승진 가산점 도입도 함께 촉구했다.

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인 IB교육은 현재 대구교육청과 제주교육청이 유일하게 도입하고 있으며 관심학교 35교, 후보학교 9교 등 44개교가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IB본부와 한국어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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