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중 300여명 학생 대상 지난 12일 제2본점 강당서 금융뮤지컬 ‘유턴’ 공연
  • ▲ 지난 12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생활을 극으로 보여주는 금융뮤지컬 ‘유턴’ 공연이 펼쳐졌다.ⓒDGB
    ▲ 지난 12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생활을 극으로 보여주는 금융뮤지컬 ‘유턴’ 공연이 펼쳐졌다.ⓒDGB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지난 12일 제2본점 강당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생활을 극으로 보여주는 금융뮤지컬 ‘유턴’ 공연을 선보였다.

    청소년 금융뮤지컬 ‘유턴’은 전국은행연합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서 체험형 금융교육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돈 관리 중요성·신용불량의 위험·목적별 목돈 마련 방법 등을 춤과 노래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해 학교를 배경으로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 역할들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날 뮤지컬 공연에는 1사1교 협연을 맺은 대구일중학교(교장 엄기성) 1학년 학생 300여명이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최예린 학생은 “금융이라는 소재를 뮤지컬로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지금 다니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금융과 함께 풀어내 재미있었다”는 관람 후기를 전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청소년들에게 금융교육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건전한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금융회사와 인근 초·중·고교가 결연을 맺고 방문교육·체험교육·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태오 회장은 “오는 2020년에는 은행·증권·보험 등이 어우러진 복합금융체험센터 개소를 통해 전문적인 체험형 금융교육 기회와 폭을 넓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다양한 금융교육에 앞장서 ‘찾아가는 금융교육’. 지역 명소에서 역사와 함께 금융 흐름을 배울 수 있는 ‘파이낸토리’, 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과 중·고등학교 금융동아리가 함께하는 ‘금동아, 놀자’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