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내 주요 공원 및 가로변 11개소 경관 조명 설치
  • ▲ 대구시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도심 내 주요 공원 및 가로변 11개소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대구시
    ▲ 대구시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도심 내 주요 공원 및 가로변 11개소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대구시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연말연시를 맞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도심 내 주요 공원 및 가로변 11개소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지난 1일부터 점등에 들어간 이번 경관조명은 내년 설 연휴 이후 2월 말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에는 가로변 꽃조명·스노우폴 등으로 연출한 꽃길과 하트터널로 눈길을 끈다.

    공원 내 잔디광장에 ‘2020 쥐의 해’ 테마에 맞춘 각종 해피마우스·쥐 모형·치즈·드레스·호박마차·구두 등 포토존을 조성해 발길을 붙잡는다.

    현재 대구공항, 앞산 카페골목, 칠곡중앙대로변, 수성유원지, 사문진 주막촌 등 시민 왕래가 잦은 주요 가로거리와 조경지에 경관조명 설치가 한창이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대구 시민들이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통해 한해를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