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대구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서 ‘호평’
  • ▲ 호산대 뮤지컬과가 지난 7일부터 양일간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에서 열린 ‘대구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작품 ‘그리스’로 호평을 받았다.ⓒ호산대
    ▲ 호산대 뮤지컬과가 지난 7일부터 양일간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에서 열린 ‘대구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작품 ‘그리스’로 호평을 받았다.ⓒ호산대

    호산대(총장 박소경) 뮤지컬과가 지난 7일부터 양일간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에서 열린 ‘대구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작품 ‘그리스’로 호평을 받았다.

    졸업 공연인 뮤지컬 ‘그리스’는 대중에게 친숙한 작품으로 자유를 표방하는 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한 로큰롤 형식을 빌렸으며, 짐 제이콥스가 작사하고 워랜 캐쉬가 작곡했다.

    197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후 전 세계 20여개 국에서 공연한 뮤지컬 '그리스'는 주인공 대니와 샌디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10대들의 꿈과 열정, 우정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 호산대 뮤지컬과 김연준 씨와 곽수민 씨가 각각 남자 주인공 대니 역과 여자 주인공 샌디 역을 소화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공연 관람 후 “누구나 겪을법한 젊은 시절의 꿈과 사랑을 신나고 재미있게 잘 표현했다”면서 “졸업 후에도 끊임없이 노력해 연기자로서 큰 성취를 이루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앞서 호산대 뮤지컬과는 DIMF(딤프)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우수작품상과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