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 “민선7기 3년차 본격 성과 거둘 것”

이병환 성주군수가 “여러 분야의 중앙·도 평가에서 총 57건, 561억원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성주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7일 오전 10시 군청에서 언론인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019년 성과와 2020년 주요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 성주참외 조수입 5천여억원 달성 등 큰 성과

이날 설명회에서 이 군수는 우선 “지난해 2019년은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전면시행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성주참외 조수입 505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태풍 ‘미탁’특별재난지구 추가 선포를 이끌어 내어 총 377억원 태풍 피해복구비를 확보했고, 여러 분야의 중앙·도 평가에서 총 57건, 561억원의 공모사업선정으로 성주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지난해 성과를 거론했다.

그는 “올해는 성주참외 재배 5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이자, 민선7기 3년차로 본격적인 성과를 거둬야할 때”라면서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성주, 더 큰 성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성주 미래 100년 성장동력 확보

이 군수는 먼저 성주군의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성주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를 위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대구-성주간 경전철 연장사업 △국도 30호선 다사-성주간 6차로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소학교차로 개선공사 △성주대교 신축공사 등을 원활하게 마무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이키우기 좋은 성주, 살고 싶은 성주 조성을 위해 출산·육아·교육 시키기 좋은 맞춤형 정책 마련과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생활 편익을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이 군수는 “성주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일대전환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참외로고 및 BI개발, 성주참외런칭행사 등을 통해 미래시장에 철저하게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올해 ‘2020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에 맞춰 성주를 문화관광 新르네상스 시대 개막을 이끌겠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개관을 통해 생·활·사 생명문화관광 지도를 완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군민이 군수입니다’라는 초창기와 변함없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초점을 군민 눈높이에 맞추어 끊임없이 소통하고 화합해 행복성주건설에 열과 성을 쏟겠다”며 “다시 한 번 모든 군정시책이 군민이 중심”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