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22일 자유한국당 포항북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뉴데일리
    ▲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22일 자유한국당 포항북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뉴데일리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22일 자유한국당 포항북구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제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5년 언론인 생활에서 얻은 각종 경험을 이제 포항시민들과 국민을 위해 쓰겠다"며 "준비중인 구체적인 포항비전과 공약이 완성되면 정식 출마회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진피해와 인구감소 등 포항경제가 팍팍해지고 있다는 소식을 많이 듣고 있어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까 집중 고민하고 있다. 기자경험을 살려 현 정부의 독선과 무능을 제대로 견제하는 역할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강훈 예비후보는 포항 항도초등, 동지중 포항고를 거쳐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에서 최근 논설위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