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하늘채 10년 임대 869세대 내달 1일 샘플하우스 공개, 3일 입주자 모집공고
  • ▲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가 경북도청신도시 내 첫 공공임대아파트인 코오롱하늘채를 2월 공급한다.ⓒ경북개발공사
    ▲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가 경북도청신도시 내 첫 공공임대아파트인 코오롱하늘채를 2월 공급한다.ⓒ경북개발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가 경북도청신도시 내 첫 공공임대아파트인 코오롱하늘채(10년 공공임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선 시공, 후 분양 아파트로 7월 입주예정이다.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1177번지에 지상 15층∼29층 아파트 8개동 869세대로 주택형별로는 60㎡ 140세대, 74㎡ 256세대, 77㎡ 49세대, 84㎡ 424세대로 전체가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지난 1일 현장내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코오롱하늘채는 3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했고, 청약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중에 신청을 마무리한다.

    당첨자는 3월2일이며 청약 자격과  일정 등은 입주자 모집공고에 자세히 안내된다.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는 10년 임대후 분양전환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2년마다 계약이 갱신된다.

    월 임대료는 보증금 종류에 따라 60㎡는 최소 17만원~최대 31만원, 74㎡는 최소 14만원~38만원, 77㎡는 최소 13만원~최대 39만원, 84㎡는 최소 11만원~최대 43만원 정도로 타입 별로 6가지 조건으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경북개발공사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관련 법령인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표준임대보증금 및 표준임대료의 약60% 수준으로 최대한 저렴하게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 ▲ 코오롱하늘채 조감도.ⓒ경북개발공사
    ▲ 코오롱하늘채 조감도.ⓒ경북개발공사

    시공사인 ㈜코오롱글로벌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세대별로 드레스룸·알파룸·펜트리 등 수납공간을 최대화하고 생활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욕실 층상배관공법을 적용해 하부세대의 욕실소음을 최소화하고, 초음파 주차유도 시스템 적용으로 신속한 주차공간 안내 및 정체해소와 단열재의 끊김 없는 연속시공으로 단열성능 향상, 10㎝이상 천장고 확장으로 개방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우수 재이용시스템을 도입해 수자원을 절감하고, 초고속정보통신 1등급, 건물 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 우수등급을 획득해 제5회 2019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특화된 시공으로  입주자의 쾌적한 생활여건을 제공한다.

    이밖에 단지 내 주민생활편익시설인 마을안채에 노인정, 어린이집, 갤러리, 마을사랑채에는 문화교실, 도서관, 북카페를 누마루채에는 피트니스센터, 맘스라운지, 키즈룸, 탁구장, 골프연습장을, 주민운동시설 등을 갖춰 주민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고 남동·남서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풍부한 채광과 통풍으로 생활 쾌적성을 높였다.

    인접지역에는 교육·행정·문화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밀집돼, 풍천풍서초·풍천중학교·경북일고 등이 인접하고 경북도청·경북경찰청·경상북도교육청·경북도서관 등이 인근에 입지해 유리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한편 경북개발공사는 원가절감을 위해 별도의 모델하우스를 건립하지 않고 현장 내에 실제 시공 중인 세대를 견본주택으로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공사 홈페이지에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설치운영 중이다. 분양 상담을 위해 신도시 내 분양 사무실을 운영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