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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교수·학생 잇달아 국내외 수상

강석형 교수, ASP-DAC 2020서 ‘10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 선정
김대연·이승환, 제27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서 우수 논문상
김지수 박사, 한국광학회 ‘젊은 광과학자’ 수상

입력 2020-03-02 14:56 | 수정 2020-03-05 01:21

▲ 왼쪽부터 강석형 교수, 김대연 씨, 김지수 박사, 이승환 씨.ⓒ포스텍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강석형 교수의 논문이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 남태평양 설계 자동화 학회(ASP-DAC)에서 ‘10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으로 선정됐다.

ASP-DAC는 반도체 설계 자동화, 임베디드시스템 분야의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로, 지난 10년간 학술적으로 가장 영향력 높은 논문 1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강석형 교수가 2010년 발표한 논문 전압 초과 스케일링에서 느린 열화를 위한 슬랙 재분배(SlackRedistribution for Graceful Degradation under Voltage Overscaling)는 오류내성(error-resilient) 기법을 이용해 반도체 설계방법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연구로, 앤드류 B. 강(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 라케쉬 쿠마(일리노이대), 존 사토리(미네소타대)와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전자전기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13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7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반도체 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 학술대회로, 이번 대회에서는 작년에 발표된 803편의 논문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논문 12편에 ‘우수 논문상’이 수여됐다.

박사과정 김대연 씨(지도교수 강석형)는 우수 논문 12편 중에서도 2편만을 선정해 수상하는 ‘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버스 라우팅을 위한 장애물 인식 A* 알고리즘(ModifiedA* Algorithm for Obstacle-aware Topological Bus Routing)’이라는 주제로 이질적인 통합회로를 갖는 버스 인터커넥션의 효율적인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이 알고리즘은 일관성 있는 라우팅 토폴로지를 합성할 수 있으며, 버스의 노이즈 내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우수 논문상인 ‘삼성상’을 수상한 석사과정 이승환 씨(지도교수 백록현)가 2019년에 발표한 논문은 ‘서로 다른 채널 지름을 가지는 채널 길이 15nm 실리콘 나노와이어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에서 이동도 및 속도 특성 관찰’로 게이트 올 어라운드 실리콘 나노와이어 소자의 특성을 물리적 파라미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매우 미세한 채널 길이에서만 발생하는 비선형적 성능 특성을 최초로 발견하고, 이를 통해 초미세 소자의 개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창의IT융합공학과 김지수 박사는 한국광학회 정기총회 및 2020년도 동계학술대회에서 ’젊은 광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광과학자상은 만 35세 미만의 연구자 중 광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과 잠재성을 가진 것으로 인정되는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 박사는 광학과 초음파 그리고 광음향 분햐에 대한 우수 연구를 수행했으며 특히 광음향 영상 장비를 개발해 연구실 기반의 전임상 연구부터 실제 임상 연구에 이르는 다양한 적용을 시도하는 등의 연구 성과와 장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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