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 등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
  • ▲ 포항시는 2020년 시민들의 올바른 음식물폐기물 분리배출 생활화를 유도하고 ‘발생원부터 원천적으로 감량한다’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화 종합계획을 추진한다.ⓒ포항시
    ▲ 포항시는 2020년 시민들의 올바른 음식물폐기물 분리배출 생활화를 유도하고 ‘발생원부터 원천적으로 감량한다’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화 종합계획을 추진한다.ⓒ포항시
    포항시는 2020년 시민들의 올바른 음식물폐기물 분리배출 생활화를 유도하고 ‘발생원부터 원천적으로 감량한다’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화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올해를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원을 원천적으로 감량할 수 있는 원년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중기 로드맵 수립(5년) 용역실시, 공동주택에 대한 음식물류 폐기물감량화 시범사업, 가정집 개별 음식물류 폐기물 탈수기 보급, 집단급식소 감량기 설치 유도, 다량배출사업장 감량기 설치 및 외부 민간위탁 처리 유도 등을 펼친다.

    시는 지난달에 음식물쓰레기 감량 중기 로드맵 수립 용역을 착수했으며, 4개월 용역수행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의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및 음식물 발생 억제 계획 등을 수립했다.

    이는 사후관리가 아닌 음식물류 폐기물의 원천적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분야에 중점을 둠으로써 우리 시 음식물 배출억제 및 적정처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이번 추경에 사업비를 확보해 공동주택에 대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 시범사업과 음식물 줄이기 우수공동주택 인센티브를 확대했다.

    각 가정별로는 음식물 탈수기 보급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신정혁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폐기물 처리비용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시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량 실천 의지가 필요하다”며 “우리 시의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시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