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정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위원장(오른쪽)이 최근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대구은행
    ▲ 김정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위원장(오른쪽)이 최근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대구은행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위원장 김정원)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지난 달 28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지난 24일 지역대표기업의 책임을 담아 대구·경북 지역에 10억원을 전달한 것에 이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의의가 깊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생활을 영위 중인 지역민과 사태 해결에 총력을 모으고 있는 지자체, 병원 등의 관계자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은 총 5017여만원에 달한다.

    여기에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급여1%나눔운동’으로 조성된 기금 5000만원을 합해 성금 1억17만6135원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원 위원장은 “임직원에 앞서 대구 시민인 DGB직원들은 ‘우리 다 함께 불굴의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마음을 모았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