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교육청은 원어민보조교사 사업지원단과 담당자 소통방을 운영하고 있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원어민보조교사 사업지원단과 담당자 소통방을 운영하고 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4일부터 원어민보조교사 업무 지원을 위해 원어민보조교사 사업지원단을 발족하고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원어민협력교사 소통방’을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협력교사 소통방(이하 소통방)은 지난 2월부터 시험 운영하던 것을 원어민보조교사 사업지원단의 발족과 더불어 4월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다.

    소통방은 새롭게 원어민 관련 업무를 맡은 교사와 교육지원청 장학사의 고충을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Q&A 방식으로 운영한다.

    검색 기능 활용으로 필요한 주제를 검색해 간편하게 해답을 얻을 수 있으며, 새로운 질문을 올리면 원어민보조교사 사업지원단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원어민보조교사 사업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원어민보조교사 업무에 대한 경험이 축적된 장학사, 관리자와 교사 등 총 11명으로 구성해 다양한 운영 사례에 대한 노하우를 소통방, 전화, 메일 등의 미디어를 활용해 일선 교사들과 공유하고 있다.

    지원단은 소통방 관리 뿐만 아니라 원어민보조교사와 관련한 시책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협의회와 연수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 소통방은 지원단과 일선 교사들과의 빠른 소통과 협력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코로나19는 많은 부분에서 우리의 일상과 학교교육을 위협하고 있지만 원어민협력교사소통방을 통해 학교현장의 교육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