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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교육취약계층 학생 대상 대학생 멘토링 연장 운영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대학생 선생님과 멘토링 계속 하고 싶어요”

입력 2020-07-10 14:00 | 수정 2020-07-13 01:58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대학생 멘토링 운영에 대한 호응이 높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대학생 멘토링 운영에 대한 호응이 높아 연장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실시한 대학생 멘토링을 등교 후에도 계속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 학교에서 60여명이 등교개학 이후에도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은 온라인 개학으로 학습결손이 우려되는 조손, 한부모 등 교육취약계층 학생에게 대학생 멘토를 연결해 온라인으로 학습 및 정서적 지원이 지속해왔다.

대학생 멘토는 사이버 학습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이 수업환경을 갖춰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과제 지도 및 생활 지도 등도 병행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식사여부, 최근 고민거리 등 일상생활, 진로탐색, 교우관계 등 정서적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멘티들의 마음을 살펴주고 있다.

이번 멘토링은 온라인 개학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전화, SNS, 화상통화 등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창기에는 멘토와 멘티가 서로 어색해했지만, 형, 누나, 언니같이 다정하게 다가오는 멘토들 덕분에 멘티들도 마음의 문을 열고 친밀감을 쌓아가는 등 온라인 멘토링은 코로나19시대에 맞는 멘토링 방법으로 자리잡았다.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멘티 학생들은 멘토선생님이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게 전화를 걸어 주고, 함께 과제도 하면서 친절하게 챙겨줘 좋아했다.

대학생 멘토의 입장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서 선생님으로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담임선생님도 다수의 아이들을 일일이 다 챙기기 어려웠는데, 대학생 멘토들이 기대이상으로 잘 해주어 도움이 많이 된다고 고마워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이번에는 대학생 멘토링도 온라인으로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취약계층 학생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대학생 멘토링 추가 운영을 원하는 경우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안내하는 한편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및 최소 인원 범위 내에서 대면 멘토링도 병행하는 등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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