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95번 확진자의 접촉으로 2명 확진
  •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 표.ⓒ경북도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 표.ⓒ경북도

    추석 당일인 1일 경북지역에서는 여전히 경주와 포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추석 연휴동안 동해안 등에 관광객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동해안 지역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북도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현재 경북지역 코로나19 발생자는 5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자로 포항 3명, 경주 1명, 영천1명 등이다.

    포항에서는 꾸준히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되는 분위기이다. 80대 1명은 포항79번, 88번, 89번, 94번 접촉자로 지난 29일 포항북구 보건소 검사 후 3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포항 2명 확진자는 포항 95번 접촉자로부터 접촉해 발생했다. 1명은 30대로 포항 95번 접촉자로 코막힘 감기 증상을 보여 지난 29일 포항남구 보건소에서 검사 후 30일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안동의료원에 입원해 있다.

    한명은 50대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포항에 머물렀고 지난 29일 포항남구 보건소 검사 후 3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주지역 역시 경주88번, 90번 확진자의 접촉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40대 이 확진자는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어 영천 확진자 1명은 70대로 역시 영천3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기침 증세를 보여 지난 30일 영천보건소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