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둔치 산책로 밝고 따뜻한 색 입혀 안전하고 쾌적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 ▲ 포항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안심공간 조성 위해 벽화 작업을 실시했다.ⓒ포항시
    ▲ 포항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안심공간 조성 위해 벽화 작업을 실시했다.ⓒ포항시
    포항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회장 장순애)은 지난 9일 소속 회원 및 삼화 P&C 직원 40여 명과 함께 송도동 형산강 둔치 산책길에 벽화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벽화 작업은 여성친화 안심길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전하고 생기가 넘치는 산책길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 ▲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송도동 형산강 둔치 산책길에 벽화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포항시
    ▲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송도동 형산강 둔치 산책길에 벽화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포항시
    여성친화 안심길은 어둡고 외진 지역을 여성과 아이들이 다니기 안전한 공간으로 바꿔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포항해경 형산강출장소에서 송도동 형산강 둔치 산책로까지 약 900m 구간의 옹벽에 벽화를 그려 밝고 따뜻한 생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제반의 생활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건의하는 등 여성친화 정책추진에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