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0, 지역산업 살리기 앞장

오프라인 비즈니스전시회와 온라인 화상상담회 병행, 기업지원 올인
미래자동차 분야 국내외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연 퍼레이드

입력 2020-10-22 19:45 | 수정 2020-10-26 15:42

▲ 대구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0(이하 엑스포)를 코로나19 상황의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으로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개막식 당시 권영진 시장의 인사장면.ⓒ대구시

대구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0(이하 엑스포)를 코로나19 상황의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역기업 지원에 올인한 행사로 진행해 일반시민의 관람은 제한하고 기업관계자와 바이어 위주의 전시회로 운영한다.

비대면 시대, 기업의 영업 활동이 위축되고 해외 판로 개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전시회는 지역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만 운영된다.

50여 개 지역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구시가 전시 부스 설치를 지원하고 기업은 개별부스에서 제품 홍보와 함께 현장을 찾는 국내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국내 바이어는 현대, 기아, GM 등 자동차 제조사와 주요 1차 밴더를 중심으로 초청하고, 포럼 연사 등 전문가 그룹의 현장 방문도 함께 이뤄진다.

해외 바이어 상담을 위해 온라인 상담장을 별도로 마련해 화상상담회를 운영한다. 해외 바이어는 일본, 중국, 북미 등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또 시차 등 현지 여건을 고려해 엑스포 기간 외에도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특히, 중국바이어의 경우 보다 밀도 있는 상담이 되도록 중국현지(상해)에 상담장을 꾸려 엑스포 상담장과 실시간 연결한다.

▲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0는 국내 바이어는 현대, 기아, GM 등 자동차 제조사와 주요 1차 밴더를 중심으로 초청하고, 포럼 연사 등 전문가 그룹의 현장 방문도 함께 이뤄진다.ⓒ대구시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외 바이어 50여 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포럼은 국내 연사를 위한 스튜디오를 엑스코와 서울에 마련하고 현장에서 강연이 가능하도록 준비했으며, 해외연사의 강연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또는 녹화영상으로 진행한다. 다만, 스튜디오는 연사와 관계자들만 출입가능하며 포럼 참관객들은 온라인으로 강연을 청취하게 된다. 포럼 등록 및 참관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포럼은 기조강연과 일반강연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29일 오전, 전홍범 KT 부사장과 네다 시비에 엔비디아의 수석엔지니어의 온라인 강연, 엑스코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강건용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의 강연이 계획돼 있다. 30일 아침에는 에레즈 다간 모빌아이 부사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일반강연은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한국지능시스템학회, 한국통신학회가 참여해 세션을 운영하고, 엔비디아(미국, 인공지능), 인피니온(미국, 자동차반도체), AVL(오스트리아, 파워트레인)이 글로벌기업들도 세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와 협력하고 있는 중국과 영국에서도 국가세션을 운영한다.

한편 29일 대구 엑스코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한국자동차공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올해부터 엑스포 포럼의 주최기관으로 참여하게 된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이날 대구시와의 협약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과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을 초청하지는 못하지만 어려운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행사로 준비했다”며 “참가 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국내외에 제품과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구·경북

뉴데일리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