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연속 자원봉사평가 기관상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경북도가 실시한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3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0 경상북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 활성화 및 공무원 봉사활동 부문으로 나눠 시·군간 비교 평가로 실시됐다.
청도군은 전체 인구 4만3000여명 중 30%에 해당하는 1만28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온 점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홍보 및 방역활동과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고 청도행복마을을 내실있게 조성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군은 ‘1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나눔을 실천했고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나눔으로 더욱 따뜻하고 희망이 넘치는 행복공동체 청도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