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위보건소 전경.ⓒ군위군
    ▲ 군위보건소 전경.ⓒ군위군
    군위군 보건소가 지난 18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0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상은 군위군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면 및 비대면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군민 건강관리향상 등의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보건소는 연중 심뇌혈관질환자 조기발견사업, 당뇨합병증 예방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특히 1월부터 11월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해 사업에 참여한 2500여 명의 군민들에게 인식개선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2021년에도 성인기 전 연령을 대상으로 예방사업을 확대해 인식개선과 행동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이 보건소장은 “군위군이 노령화 인구가 높은 만큼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데 군민 모두가 심뇌혈관질환을 인지하고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