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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물산업, 코로나19 위기 속 ‘빛 발했다’

코로나19에도 공공구매 확대,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기업지원 강화
물클 입주기업 4개사 환경부 ‘혁신형 물기업’ 선정
물 국제행사 온·오프라인 성공 개최

입력 2021-01-05 14:21 | 수정 2021-01-07 11:17

▲ 지난해 9월22일 열린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 포럼 사진.ⓒ대구시

대구시가 추진한 물산업이 코로나19 시대에서도 주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물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프라 및 제도를 정비하고, 기업지원을 강화해 대기업인 삼성엔지니어링과 첫 외국합자회사인 ㈜오딘 등 유망기업을 유치했다.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4개사가 환경부의 ‘혁신형 물기업’에 선정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대구시는 지난해 7월 삼성엔지니어링,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KWCC)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엔지니어링 회사인 삼성엔지니어링을 물산업클러스터에 유치했다.

지난 2019년 9월 참가한 미국 수질환경박람회(WEFTEC’19)에서 체결한 4자 업무협약(대구시, Bio-Largo, Tomorrow-Water, 부강테크)의 결실로 11월에는 클러스터 최초 외국합자회사인 ㈜오딘을 유치했다.

현재 물산업클러스터에 기업집적단지 35개사, 물산업 진흥시설 및 실증화시설 64개사 등 총 99개사가 입주해 운영되고 있다.

대구시는 입주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부산, 인천 등 5대 광역시 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입주기업 설명회를 통해 2019년 70억원에 불과했던 공공구매를 지난해 상반기에는 139억원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환경부가 선정한 세계 물 시장을 선도할 ‘혁신형 물기업’ 10개사에 ㈜미드니, ㈜썬텍엔지니어링, ㈜유솔, ㈜퍼펙트 등 4개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이 포함돼 5년 동안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을 받게 됐다.

대구시는 지역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가운데, 미국의 오렌지카운티, 네덜란드 레이와르덴, 중국 이싱시, 태국 방콕 등 8개국 9개 도시, 유네스코 등 2개 기관이 참여한 ‘제6회 세계물도시포럼’과 미국, 네덜란드 등 6개국 7개 클러스터 2개 기관이 참여한 ‘제1회 세계물클러스터 리더스 포럼’ 등 물관련 국제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물기업들의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대구시의 맞춤형 기업 지원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는 한해였다”며 “그린뉴딜 대응 혁신 물산업 생태계 조성과 물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 강화에도 박차를 가해 물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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