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소재 H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모두 16명 발생
  • ▲ 17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주간동향.ⓒ대구시
    ▲ 17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주간동향.ⓒ대구시

    17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대구 동구 지인 모임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 소재 H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1명이며 이곳의 전체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교직원 7명, 원생 1명, 교직원 가족 등 8명이 확진됐다.

    대구시는 이곳 어린이집 원생 75명 중 장기 미등원 등 8명을 제외하고, 검사대상 67명 중 62명에 대한 진단 검사결과 원생 1명이 확진됐고, 음성 54명, 검사 중 7명이고 5명은 검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동구 지인 모임 최초 환자는 지난 10일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으로 13일 시행한 코로나 19 진단검사에서 같은 날 확진 판정받았으며, 실내운동 등 지인모임, 가족 간의 추가 전파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이다.

    이 외에 확진자의 접촉으로 8명(격리해제전 검사 3명,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

  • ▲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7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구시는 높은 무증상 감염률과 자발적 검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17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임시선별검사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주말 임시 선별검사소’를  31일까지 2주간 연장운영한다”고 말했다.ⓒ대구시
    ▲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7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구시는 높은 무증상 감염률과 자발적 검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17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임시선별검사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주말 임시 선별검사소’를 31일까지 2주간 연장운영한다”고 말했다.ⓒ대구시

    이어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으로 1명은 신고 후 타지역으로 이관되었으며, 1명에 대해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7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구시는 높은 무증상 감염률과 자발적 검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17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임시선별검사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주말 임시 선별검사소’를  31일까지 2주간 연장운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