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차례에 걸쳐 2억1000만원 기부 올해도 이어가
  • ▲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배인호 회장)는 18일 이웃을 돕기 위해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에 성금 1500만 원을 기부했다.ⓒ경북도
    ▲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배인호 회장)는 18일 이웃을 돕기 위해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에 성금 1500만 원을 기부했다.ⓒ경북도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배인호 회장)는 1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 등 이웃을 돕기 위해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에 성금 1500만 원을 기부했다.

    도내 668개 종합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경북지사에 각각 5000만 원씩 기탁했다.

    이어 태풍 피해 극복 성금 5000만 원,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 후원금 1000만 원, 사랑의 열매 성금 5000만 원 등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부닥칠 때마다 발 벗고 나섰다.

    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은 “지금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이런 때일수록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기부문화 확산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힘든 때인데도 불구하고 지역 건설업계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준 것에 감사드린다. 기부 성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뜻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