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100여 명 참석
  • ▲ 권영진 대구시장은 행사 축사에서 “우리나라가 최빈국에서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는 데 견인차가 된 새마을운동은 대구의 정신이자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대구시
    ▲ 권영진 대구시장은 행사 축사에서 “우리나라가 최빈국에서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는 데 견인차가 된 새마을운동은 대구의 정신이자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대구시

    대구시새마을회(회장 최영수)는 16일 북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 2본점 대강당에서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19대 대구광역시새마을회장 이·취임식 및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김승수 국회의원, 홍석준 국회의원, 시의원과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의 날 제정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제창 51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을 위한 생명, 평화, 공동체 운동과 지구촌 새마을운동에 역점을 두고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3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김옥열 회장은 “회장직은 물러나지만 늘 새마을 정신과 함께 하겠다”고 해 지도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최영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일선 구·군과 읍·면·동의 자율추진역량 강화를 통해 생동감 있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최빈국에서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는 데 견인차가 된 새마을운동은 대구의 정신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새마을의 새로운 시대정신인 생명·평화·공경이라는 가치를 통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