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제40회 회장배 학교 대항 롤러 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포항대학교
    ▲ 포항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제40회 회장배 학교 대항 롤러 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포항대학교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작업치료과에 재학 중인 김성창 군 등이 충북 제천시에서 개최된 ‘제40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 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에서 김성창 군은 대학부 D+500M, DT200M 에서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염기성 군이 D+500M 에서 2위, 백하늘 군이 3위를 차지했으며 대학부 3000M 계주에서도 대학부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훈련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학과장 강보선 교수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 줘서 기쁘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훈련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게 돼 기쁨이 두 배”라고 말했다.

    포항대 작업치료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성창군은 “올해도 대회 신기록으로 입상하게 되돼기쁘게 생각한다. 더욱 더 노력해서 공부와 운동 모두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대학교 작업치료과는 매년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해 대학병원, 종합병원, 재활병원, 보건소 등에 취업하고 있다.

    포항 인근 지역의 유일한 작업치료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재활치료의 선두주자로서 수험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