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위군은 2021년 정부합동(시·군)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군위군
    ▲ 군위군은 2021년 정부합동(시·군)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군위군
    군위군(군수 권한대행 박성근)은 1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1년 정부합동(시·군)평가(이하 정부합동평가) 시상식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및 도정역점시책에 대해 일반행정, 지역경제, 문화관광, 보건복지, 지역개발, 환경산림 등 지방자치단체 업무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해의 경우에는 정부합동평가 5개 분야 정량지표 65개, 정성지표 20개와 도정역점시책 정량지표 10개 등 총 95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군위군은 매월 부군수 주재 실적향상 보고회, 부서별 순회 간담회 및 담당자 면담, 부진지표 특별 관리 등 지난해 도내 군부 2위를 넘어 군부 1위 달성을 목표로 전 직원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와 같은 도내 2위 실적을 거둬 다소 아쉬움을 나타내면서 올해에는 보다 철저한 분석과 성과 창출로 더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동안 정부합동평가에서 매년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던 군위군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괄목한 만한 성과를 넘어 이제는 군위군이 정부합동평가에서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박성근 군수 권한대행은 “군위군에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군위군은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상당수 지표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모든 공직자가 군민의 권리 증진 및 복지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만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상사업비 5000만원을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시설비로 사용할 계획이며 지난해의 경우에도 군청 제2주차장 조성사업비로 활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