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일 배터리 관련기업 대상 투자매력 강조강소기업·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소개
  •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 이하 ‘대경경자청’)은 지난 27일 독일 현지기업 및 한국소재 독일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대경경자청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 이하 ‘대경경자청’)은 지난 27일 독일 현지기업 및 한국소재 독일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대경경자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 이하 대경경자청)은 지난 27일 독일 현지기업 및 한국소재 독일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외 리툼이온 배터리 재사용 재활용 한독 네트워크(ReLios, Reuse and Recycling of Litum Ion Systems)기업 대상으로 ‘한국 전기자동차 소재 부품 산업과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관련 비즈니스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대경경자청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하 ‘DGFEZ’)의 8개 지구와 DGFEZ만의 투자매력도를 소개하고, 한국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3사인 LG Energy Solution, Samsung SDI, SK Innovation이 생산하는 차세대배터리 핵심 소재를 제조하는 대구경북 소재 글로벌 기업과 DGFEZ 8개 지구 중 하나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인근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등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대경경자청과 공동 발제자로 참가한 독일 I-Vector사는 ‘리툼이온 배터리 재사용 재활용 한독 네트워크(ReLios, Reuse and Recycling of Litum Ion Systems)’의 실질적인 운영 현황 및 한국과 독일 배터리 기업간의 교류 현황, 배터리 재사용 재활용 관련 한-독간 협력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 측 Relios 네트워크를 주도하고 있는 지역기업 Corn사에서는 한국측 Relios 네트워크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기업들은 DGFEZ 8개 지구와 포항 배터리규제자유특구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오프라인으로 이러한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했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오늘 설명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과 한국의 차세대 배터리 산업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고서로 간 더 많은 경제적 교류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경경자청은 혁신적이고 기술 지향적이며 고용 창출적인 국내외 기업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경경자청은 현재 대구·경북 8개 지구에 IT 융복합, 첨단부품소재, 그린 에너지, 첨단의료 등 미래 신산업 유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입주기업들이 자유로운 비즈니스 활동과 혁신적인 기업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조세 및 현금지원 등 각종 지원을 통해 투자 매력도를 제고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