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쪽방상담소 국수 280박스 전달…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복지 사각지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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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위원장 김정원)는 2일 대구쪽방상담소(소장 장민철)에 혹서기를 대비한 국수 280박스 부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기고 무료 봉사나 대면 봉사활동 등 후원이 줄어든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쪽방촌 주민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심신이 지친 쪽방촌 주민을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한 DGB대구은행은 지난해에도 쪽방상담소에 냉동고 및 생필품을 후원해 여름나기를 지원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줄어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에서는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생필품 지원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및 심신 위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