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자녀들과 함께 꼭 가볼만한 곳
  • ▲ 지난 5월 개관한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내 어린이체험실이 7~8월 휴가·방학철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으며 아이들과 함께 꼭 가볼만한 곳으로 부상하고 있다.ⓒ성주군
    ▲ 지난 5월 개관한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내 어린이체험실이 7~8월 휴가·방학철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으며 아이들과 함께 꼭 가볼만한 곳으로 부상하고 있다.ⓒ성주군

    지난 5월 개관한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내 어린이체험실이 7~8월 휴가·방학철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어린이체험실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간대별로 한정된 사전 예약인원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다.

    예약자의 편의를 위해 기존 전화예약 방식에서 새롭게 ‘전시관 홈페이지 예약’ 메뉴를 개설해 언제든지 쉽게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어린이체험실에는 편백 칩이 가득한 ‘유물을 찾아보아요’와 공을 던져 도굴꾼을 잡는 ‘유물을 지켜라’ 등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성밖숲에 와요’, ‘별고을 성주를 여행해요’ 등 성주 관광명소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 팽이놀이와 농장놀이, 소꿉놀이 등 어린이들이 즐겨찾는 다양한 체험놀이가 준비돼 있다.

    전시관 내부에는 성주에서 출토된 8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된 ‘상설전시실’과 외부에는 다가오는 가을 개화를 기다리고 있는 ‘해바라기 단지’가 조성돼 있고 하반기에는 고분군을 거닐 수 있는 산책로와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동관 만들기’, 일반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고분군 발굴 역사강좌’, ‘특별전’과 ‘학술대회’도 예정돼 있어 다양한 교육·체험과 문화휴식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전시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