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클럽 역사와 전통을 잘 가꿀 것”
  • ▲ 54대 신임회장 장성훈(좌), 53대 이임회장 최종규(우), 3700지구 총재 이동희(가운데).ⓒ칠곡군
    ▲ 54대 신임회장 장성훈(좌), 53대 이임회장 최종규(우), 3700지구 총재 이동희(가운데).ⓒ칠곡군

    장성훈 아이캔플라워 대표가 왜관로타리클럽 제5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왜관로타리클럽은 최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유수호 칠곡부군수를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클럽 임원과 회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4주년 기념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왜관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칠곡군에 기탁해 지역사회와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제53대 최종규 회장은 신임 장성훈 회장에게 클럽기를 인계하며 로타리클럽의 봉사 정신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 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새로 취임한 제54대 장성훈 회장은 최종규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 표현을 했다.

    장성훈 신임회장은 “왜관로타리클럽의 회장이라는 직책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역대 회장님과 선배님들께서 쌓아놓으신 역사와 전통을 잘 지키고 잘 가꾸겠다. 소통과 화합, 신뢰를 바탕으로 항상 먼저 앞장서는 클럽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유수호 칠곡부군수는 축사에서 “왜관로타리클럽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등불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다양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왜관로타리클럽은 장학금 사업, 이웃돕기 성금 기탁, 복지사각지대 물품지원, 김장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