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차별과 혐오 범죄에 대한 반대 의지 세계에 전달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추진
  • ▲ 이승율 청도군수가 29일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악화되고 있는 인종 차별과 혐오 범죄를 반대하는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청도군
    ▲ 이승율 청도군수가 29일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악화되고 있는 인종 차별과 혐오 범죄를 반대하는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청도군

    이승율 청도군수가 29일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악화되고 있는 인종 차별과 혐오 범죄를 반대하는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세계 각국에서 주로 아시아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인종 차별과 혐오 범죄에 대한 반대 의지를 세계에 전달하기 위해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 군수는 “사회적 약자인 소수자의 차별과 혐오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상호 신뢰라는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위협”이라며 “먼저 우리 군에서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노동자를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들의 일상적인 차별부터 진단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의 지명으로 참여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다음 주자로 이가희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과 오범식 청도소방서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