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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도입한 청도사랑상품권의 할인 판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도입한 청도사랑상품권의 할인 판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도입한 청도사랑상품권의 할인 판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청도사랑상품권은 연초 120억 원을 시작으로 80억 원이 추가, 총 200억 원이 발행됐고, 지난 10월 7일 모두 완판돼 가정 경제와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청도사랑상품권이 활성화된 것은 10% 할인된 금액으로의 판매와 동시에, 종이상품권, 청도사랑카드, 청도사랑체크카드 등 다양한 시스템의 도입, 동네 조그마한 구멍가게까지도 가맹점으로 등록한 것이 주효했다고 군은 밝혔다.

    실제로 청도군의 가맹점 수는 2530여 곳으로 카드 단말기가 있는 소상공인의 대다수가 청도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청도사랑상품권으로 가맹점에서 물건을 사면 소비자는 10% 싸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가맹점은 영업 이득을 얻을 수 있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다.

    이처럼 청도사랑상품권은 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1등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속에서 올해 청도사랑상품권의 할인 판매가 끝이 났지만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도사랑상품권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일제 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