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공직 문화조성 앞장
  • ▲ 영덕군은 고위공무원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영덕군
    ▲ 영덕군은 고위공무원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영덕군
    영덕군은 이희진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과 같은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지난 26일 오후 2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필수교육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별도로 진행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이번 교육에선 포항시 양성평등전문요원 하은희 강사가 ‘변화의 시작은 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직장내 성희롱과 성폭력을 예방을 위해 사건 발생 시 대응방안 등 2차 피해발생 예방 등 고위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희진 군수는 “직장 의무교육에 앞서 4대 폭력 예방교육으로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확립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함께 조성해 나가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