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 중심 독도 해양과학분야 교육·전시사업 강화
  • ▲ 왼쪽부터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독도재단
    ▲ 왼쪽부터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독도재단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지난 28일 국립해양과학관(관장 서장우)과 환동해의 중심 독도에 대한 교육·전시·홍보 활성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고, 독도의 해양과학분야에 대한 교육·전시·홍보·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해양과학관 교육동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독도 교육·전시·홍보 등을 통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체험시설 및 콘텐츠 활용에 대한 상호 협조 ▲추진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보 및 인적교류 등에 필요한 사항 협력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독도 영토주권 강화 플랫폼 기반을 확립해 국내외 최고수준의 독도 HUB기관을 지향하고 있는 독도재단과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있는 국립해양과학관은 내외국인들에게 독도사랑 의식 고취 및 확산을 위해 체험교육·홍보전시 콘텐츠 개발을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의 e-독도수호원정대 내륙프로그램 운영 시 과학관 관람 등을 실시하는 등 독도의 해양과학분야 사업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해양과학에 대한 교육·전시·체험 중심기관과 독도 영토주권 강화 활동을 하고 있는 기관이 만나 서로의 전문성을 교류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양 기관이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서 보다 더 적극적인 독도의 해양과학분야 전시 및 체험교육 사업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자료들을 축적하고 이를 세계인들에게 알려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