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안건 20건 심의민생경제 방역대책 담은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대기지역 현안 해결, 지속가능 발전 위한 제정 조례안 9건 의원발의
  • ▲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가 3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제289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 제1회 대구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제·개정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 심사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예정하고 회기에 들어간다.ⓒ대구시의회
    ▲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가 3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제289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 제1회 대구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제·개정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 심사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예정하고 회기에 들어간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가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제289회 임시회를 열고 ‘2022년 제1회 대구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제·개정 조례안 등 20건 안건 심사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는 ‘2022년도 제1회 대구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개정 조례안 15건, 동의·승인안 3건 등 총 20건 안건을 심의한다.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방역대책을 주요 내용으로 당초예산보다 2563억 원(2.5%)이 증액된 10조 4007억 원이 편성·제출됐다.

    이에 시의회는 코로나19 격리자 등 생활비 지원(621억 원), 대구행복페이 추가 발행(300억 원) 등이 반영된 예산안에 대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절히 편성됐는지 여부와 방만하게 편성된 부분은 없는지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심사 대상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청년창업 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 자원 순환 기본 조례안’ 등 9건 의원발의 제정 조례안이 대거 포함돼 임기 막바지에도 8대 대구시의원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대구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제안(정천락 의원), 대구시교육청 정책추진상황의 문제점 지적(이진련 의원) 등 2건의 시정질문과 6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의 발빠른 정책 대응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회기에 이어 이번 회기에도 자가진단키트 검사 후 음성 확인 경우에만 회의 참석과 본회의장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