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바이오산업 성장 생태계 조성 위해 2022 DGFEZ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세미나 개최바이오기업 연구개발→시장창출→생산·판매·유통 등 기업 성장 자유 토론
  •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9월 30일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지역 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 지원과 산업주체간 교류협력을 통한 선순환적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 기관, 산업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대경경자청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9월 30일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지역 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 지원과 산업주체간 교류협력을 통한 선순환적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 기관, 산업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대경경자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지난 달 30일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지역 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 지원과 산업주체간 교류협력을 통한 선순환적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경경자청이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기업, 기관, 산업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곤충단백질 및 펩타이드 연구개발 현황(농촌진흥청 황재삼 연구관) △규제를 넘어선 Hemp 소재의 산업화(㈜네오캔바이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함정엽 대표이사) △K-천연물 소재 바이오산업 글로벌 진출시작(㈜파이토지노믹스 김정욱 연구소장) △의료기기산업 전망 및 정책동향((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양민혁 부장)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토론 시간을 가졌다.

    장재호 박사(대구경북연구원) 주재로 열린 토론에서는 생명기술 활용 신약 개발 사업화와 의료기기산업의 국내‧외 환경,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등 기업의 연구개발이 시장창출과 생산‧판매‧유통으로 이어지는 바이오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관련 기업인들은 이번 세미나가 급변하는 바이오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 공유 및 교류·협력 장이 됐다며 입주예정기업들에겐 성장을 지원하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최삼룡 청장은 “바이오산업은 AI‧반도체와 함께 우리나라가 중점 육성해야 하는 분야로 오늘 이곳에서 공유된 고견과 통찰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 뿐 아니라 정착‧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등이 긴밀한 협력으로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