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12월 31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
  •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경산시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경보발령에 따라 하양읍 사기리 산9-1번지 외 2006필지 9748ha의 입산과 관내 임도 28개 노선 및 금박산 등산로 외 6개 구간 19.7km 등산로가 통제된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초동 출동과 비상 연락망 가동 등의 통합지휘본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경산시 산림과 관계자는 각 읍면동 이통장 회의에 참석해 ‘산불 없는 경산시’를 구현하기 위하여 가을철 산불 예방 홍보와 각 마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산시는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 등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산불감시원(81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55명)를 선발·운영해 산불 취약지에 대해 집중 관리를 할 계획이다.

    산불 진화를 위한 헬기를 단독 임차대 산불 계도 순찰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산불 발생 시 빠르게 진화작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경산시 산림과 이상정 과장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여 민선8기 시정목표인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위해 관내 산불방지 등 재난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산불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소각금지와 입산 통제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