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래 50년 설계 위한 시급하고 주요한 정책 현안 자문
  • ▲ (좌) 조해녕 대구시 시정특별고문, (우) 김범일 대구시 시정특별고문.ⓒ대구시
    ▲ (좌) 조해녕 대구시 시정특별고문, (우) 김범일 대구시 시정특별고문.ⓒ대구시

    대구시는 조해녕 전 대구시장과 김범일 전 대구시장을 시정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조해녕 전 시장은 총무처 장관 및 내무부 장관, 관선 대구시장을 거쳐 민선 3기 대구시정을 이끌었다.

    김범일 전 시장은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산림청장을 역임하고 민선 4·5기 대구시장을 지낸 행정 달인들이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최초 도입하는 ‘시정특별고문’ 제도를 통해 대구 미래 50년 설계를 위한 시급하고 주요한 정책과 현안에 대해 자문할 구한다는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는 현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군위군 편입 등 미래를 좌우할 분수령에 놓여 있다”며 “조해녕, 김범일 특별고문들의 다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정치적, 행정적 역량을 함께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