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개발 복지관광코스 활용, 지역어르신 대상 여행기회 제공
  • ▲ ‘시니어꽃길여행’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관광공사
    ▲ ‘시니어꽃길여행’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10일 문화관광 복지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관광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영천한의마을 등 지역 관광기회를 제공하는 ‘시니어꽃길여행’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공사에서 자체적으로 관광약자의 여건을 고려해 개발한 ‘복지관광코스’를 활용해 진행으며 한의마을 한의학 체험, 임고서원, 은해사 등 관광약자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구성해 참가자의 만족도 높이고자 했다.

    이날 여행에 함께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이후 3년만의 나들이다. 좋은 체험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

    김성조 사장은 “우리 공사가 관광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경북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