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문화축제와 참외페스티벌 통합…‘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로 축제명 변경5월18일부터 21일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 위한 프로그램 풍성
  • ▲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는 9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주대표축제의 명칭 변경 및 축제 추진을 위한 2023년 첫 회의를 열었다.ⓒ성주군
    ▲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는 9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주대표축제의 명칭 변경 및 축제 추진을 위한 2023년 첫 회의를 열었다.ⓒ성주군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는 9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주대표축제의 명칭 변경 및 축제 추진을 위한 2023년 첫 회의를 가졌다.

    이병환 성주군수와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대표축제 네이밍 선정에 이어, 축제 준비사항 보고, 토의 등 순서로 2023년 성주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 출발을 알렸다.

    올해 성주대표축제는 생명문화축제와 참외페스티벌을 통합해 진행하고 축제명을 ‘2023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로 최종 확정됐다. 

    축제 명칭 변경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이번 축제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연령별 놀이 및 체험시설과 함께 야외형 키즈카페, 수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성밖숲 왕버들을 배경으로 왕후의 뜰을 조성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시간여행 콘텐츠로 특별함을 더할 계획이다. 
  • ▲ 올해 성주대표축제는 생명문화축제와 참외페스티벌을 통합해 진행하고 축제명을 ‘2023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로 최종 확정됐다.ⓒ성주군
    ▲ 올해 성주대표축제는 생명문화축제와 참외페스티벌을 통합해 진행하고 축제명을 ‘2023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로 최종 확정됐다.ⓒ성주군
    이외에 생명의 소중함을 담은 태봉안행차 거리퍼레이드와 태교 음악회, 지역민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가는 참외가요제, 드림페스티벌,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 하나가 되는 별뫼 줄다리기 등 축제 연계행사도 풍성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대표축제가 2년 연속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인 동시에 축제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생명문화축제와 참외페스티벌이 통합돼 열리는 만큼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의 원년으로 삼아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