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문화·예술 활용한 영화 제작 추진에도 적극 협조 약속
  • ▲ 지난 6일 재일교포 윤미아 감독이 마음챙김 한복·다례 체험을 하고 있다.ⓒ수성구
    ▲ 지난 6일 재일교포 윤미아 감독이 마음챙김 한복·다례 체험을 하고 있다.ⓒ수성구
    지난 6일 재일교포 영화감독인 윤미아 씨가 메디컬수성 감성 여행 홍보 투어를 위해 수성구를 다녀갔다.

    윤미아 감독은 사람과 지역을 잇는 휴먼다큐멘터리 작품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을 다룬 휴먼다큐멘터리 ‘봄은 온다-life goes on(2019)’으로 한국에도 알려져 있다.

    평소 한국의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윤 감독은 작고하신 어머니 묘비 디자인을 수성구의 ‘박물관수’ 김경숙 관장에게 의뢰한 인연으로 이번 탐방을 하게 됐다.  

    윤 감독은 자연과 문학이 있는 수성못 힐링 도보여행, 이야기가 있는 자수 박물관수 관람 및 취재, 한국 차로 마음 챙김 한복·다례 체험, 나를 가꾸는 메디컬 K뷰티 체험 등을 브이로그로 촬영 후 트래블 투 수성 유튜브 채널로 방영할 예정이다.

    윤 감독은 투어 체험 후 “그동안 작품 촬영차 한국을 여러 번 찾았지만, 대구 방문은 처음”이라며 “스토리가 있는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도 좋았다. 피부과의 의료 피부관리나 의료관광객을 위한 통역 등 서비스도 너무 좋아 평소 친분이 있는 일본 유명 여배우에게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