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북 특화형,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 중에 있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북 특화형,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 중에 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북 특화형,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사고 발생 증가 △경북 교육환경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최초로 개발되는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보드게임은 디지털 변환과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능동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단순 지식 전달 및 일회성 안전 체험이 아닌 학교 내 다양한 교육활동과 연계해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 전략을 다양하게 구성해 진행한다.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의 재난·안전사고를 스토리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협업형 미션을 제공해 개인 및 단체 간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학급 단위의 참여 및 소그룹으로 나눠 보드게임을 즐기면서 메타버스 체험형 미션을 함께 수행해 협동심과 학습 만족도를 높인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1월 중순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운영 및 홍보를 통해 내년 3월부터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특화형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19 등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가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안전의 생활화 및 안전사고 대처 역량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