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7일 전까지 살포에서 수확 3일 전까지 살포 가능 변경
  • ▲ 김천시청 전경.ⓒ김천시
    ▲ 김천시청 전경.ⓒ김천시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제등)는 수확 전 병해충 피해로 고민이 많은 자두재배 농업인에게 자두용 작물보호제 11품목의 안전 사용 기준을 홍보‧지도하고 있다.

    이는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PLS제도(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로 인해 자두재배 농가에서 다양한 품종을 동시에 재배하는 경우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가 어렵다는 재배 농가들의 건의로 안전사용 기준 시험성적 재검토를 통해 개선된 사항이다.

    개정된 사항은 살균제 피리벤카브액상수화제 외 2품목, 살충제 사이안트라닐리프롤유현탁제 외 7품목이 종전에 수확 7일 전까지 살포에서 수확 3일 전까지 살포 가능한 것으로 개정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해 농산물 생산에 있어서 PLS적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협업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