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해사 창건 1214년, ‘중악 팔공산 은빛문화제’ 성료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주지 덕조 스님)는 창건 1214주년을 맞아 23일부터 24일까지 은해사 경내에서 ‘중악 팔공산 은빛문화제 세 번째 이야기’를 개최했다.

우선 23일에는 청통풍물단의 길놀이와 선화여고 관악합주단 공연을 시작으로 은빛문화제의 문을 열었고 이어 경상북도 청소년의 끼를 자랑하는 댄스&노래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어 24일에는 은해사 창건 1214주년을 기념하는 개산대재 법요식을 봉행하고, 영천시민과 함께하는 산사노래방, 도·시민이 함께하는 은빛음악회가 진행됐다.

MC 개그맨 장재영씨 사회로 우연이, 홍자, 장구의 신 박서진, 김태연, 양지원, 이찬원 등 공연으로 산사의 가을밤을 수놓을 ‘중악 팔공산 은빛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불교방송(BTN)의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게 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