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대구에서 국내-우즈베키스탄 IT기업 1차 BPO 매칭 성료국내-우즈베키스탄 IT기업 2차 BPO매칭 위한 B2B 행사 진행 예정
  • ▲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지난 10월 5일, 6일 양일간 서울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국내 IT기업의 기술인력 수급난 해소와 중앙아시아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B2B 행사를 개최했다.ⓒ경북테크노파크
    ▲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지난 10월 5일, 6일 양일간 서울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국내 IT기업의 기술인력 수급난 해소와 중앙아시아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B2B 행사를 개최했다.ⓒ경북테크노파크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지난 5일과 6일 서울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국내 IT기업의 기술인력 수급난 해소와 중앙아시아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B2B 행사(행사명 IT Days)를 열었다.

    ‘IT Days’는 경북TP가 우즈베키스탄 IT Park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조성 및 역량강화 PMC 사업을 주관해 진행해온 것으로, 우즈베키스탄 IT산업 및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소개, 우즈베키스탄 기업별 소개, 양국 간 B2B 미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국내 IT기업은 우즈베키스탄 IT기업과 미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아웃소싱 개발자 확보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 대해 논의하고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위한 IT Park 입주기업 방안에 관한 상담도 가졌다.

    양국 간 B2B 행사는 10월 26일에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ICT Week 2023 BPO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진행된다. ICT Week는 2004년부터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가 주최하는 IT 박람회로 올해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타슈켄트 일원에서 열린다.

    경북TP는 10월 26일 한국-우즈베키스탄 ICT 파트너쉽 세션, BPO Summit 및 기업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경북TP는 10월 2~3주차에  ICT Week 2023에 참가할 기업을 경북TP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경북TP 하인성 원장은 “지방의 우수 개발인력이 수도권 지역으로 집중돼 지역 내 IT기업은 기술개발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IT 산업 분야의 부족한 전문기술인력을 수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IT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