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계약학과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 신설해 전문인력 양성
  • ▲ 대구대학교 정규만 교수(일반대학원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가 지난 10월 1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행사에서 중소기업 인력양성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구대
    ▲ 대구대학교 정규만 교수(일반대학원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가 지난 10월 1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행사에서 중소기업 인력양성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구대
    대구대학교 정규만 교수(일반대학원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가 1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행사에서 중소기업 인력양성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지난 2009년 대구대에 부임해 앱창작터 및 스마트창작터 센터장, 산학협력지원센터 소장, 산학연경북지역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을 맡아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통하며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으로 부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비롯한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을 총괄하며 지역의 인재 양성에 힘썼다. 대구대로 복귀한 이후인 2020년에는 계약학과인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해 올해까지 2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정규만 교수는 “산·학·관의 기관을 두루 거치며 그곳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중소기업 발전에 꼭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 정부 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학과장 정규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수업료의 최대 100%를 정부에서 지원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