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 상생발전과 협력관계 의견 교환
  • ▲ 청도군 화양읍(읍장 황선필)은 10일 자매도시인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1동(동장 신상백) 화랑공원에서 열린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만촌1동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청도군
    ▲ 청도군 화양읍(읍장 황선필)은 10일 자매도시인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1동(동장 신상백) 화랑공원에서 열린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만촌1동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청도군
    청도군 화양읍(읍장 황선필)은 10일 자매도시인 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동장 신상백) 화랑공원에서 열린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만촌1동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도군 화양읍(읍장 황선필), 화양읍 이장협의회(회장 이재윤),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1동(동장 신상백), 만촌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원상)를 비롯한 양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판매행사에는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와 더불어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협력관계를 폭넓게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결과 지난달 20일 사전 주문으로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인 청도반시 200상자를 판매한 데에 이어 계절 특산물인 청도반시, 감말랭이, 표고버섯, 우렁이 쌀, 벌꿀 다섯 품목을 전량 판매 완료했다.

    청도반시는 씨가 없고 맛과 품질이 뛰어난 명품 과일로 인정받아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청도군 화양읍과 수성구 만촌1동은 올해 4월 14일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이번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계기로 매년 양 도시 간 농특산물 교류 판매행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황선필 화양읍장은 “앞으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뿐만 아니라 농촌일손돕기, 문화관광, 행정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