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과 TBC가 함께하는 청소년 행복 콘서트 개최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 경주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BC와 함께하는 청소년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 경주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BC와 함께하는 청소년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 경주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BC와 함께하는 청소년 행복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수능 준비와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힙합 음악을 주로 공연하는 넉살, 기리보이, 키썸, 듀스지, 탐쓴 등 전문 연예인이 대거 출연해 흥겨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워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평소 지방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아이돌 그룹과 인기 가수들의 음악공연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그동안 수능과 시험으로 지친 마음을 털어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칠곡, 청도, 예천 지역에서 방송국과 연계해 행사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따뜻한 온기와 감성을 가슴에 품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문화예술교육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