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청년 취업 협력 우수 모델”코레일유통 직무체험 및 공공기관 취업 준비 지원
  • ▲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와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본부장 한재문)가 함께 기업 탐방 및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있다.ⓒ대구대
    ▲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와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본부장 한재문)가 함께 기업 탐방 및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있다.ⓒ대구대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와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본부장 한재문)가 함께 기업 탐방 및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있다.

    2021년 5월부터 2년 넘게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직무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 맞춤형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 시작됐다.

    매달 4명 내외의 대구대 학생들은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를 방문해 코레일유통 회사 소개와 직무와 관련한 설명을 듣고, 영업 및 마케팅, 고객만족(CS), 매장관리(FC) 등의 직무를 체험하고 있다.

    현직자와 참가 학생이 멘토와 멘티로 매칭돼 공공기관 취업을 위해 필수적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시험 준비 방법, 자기소개서 첨삭 등의 지도를 하며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한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의 오기택 주임은 “코레일유통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단순히 보여주기식의 대규모 행사가 아닌 소수정예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총 70여 명의 대구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코레일유통 직무체험에 참여한 임나율 학생(경영학과 4학년)은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기업 현장에 와서 직무를 체험하고 멘토인 현직자의 취업 준비 경험을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장원구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우수 모델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대구대가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와 취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