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상범 경제산업위원장은 지난 19일 포항시영일만 일반산업단지 일원을 방문해 산단 인프라 조성상황 점검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포항시의회
    ▲ 이상범 경제산업위원장은 지난 19일 포항시영일만 일반산업단지 일원을 방문해 산단 인프라 조성상황 점검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이상범위원장은 지난 19일 포항시영일만 일반산업단지 일원을 방문해 산단 인프라 조성상황 점검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영일만 산업단지는 현재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42개 업체, 3200여명의 근로자가 이차전지 소재 생산 등 다양한 업체에서 생산 활동을 벌이고 있고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추가 용지조성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상범 위원장은 이날 담당부서로부터 산단 조성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기업들의 투자에 맞물려 포항의 산단이 더욱 활기를 띄고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 지정에 걸맞은 인프라 확충도 시급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4산단에 위치한 에코프로 3캠퍼스의 경우 영일만대로 방면에서 리튬 등 양극재 원자재를 운송하는 대형 트럭 진출입이 하루 100여대 이상이지만, 공장 내로 곧장 진입할 수 있는 교통체계가 갖춰지지 않아 운송업자들이 운행에 불편을 겪어하는 등 교통인프라 개선과 관련된  사항들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상범 위원장은  포항시가 추가 산단 조성과 용수, 전력공급 등 각종 인프라 확충에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것에 대해 격려하며 “산단 교통망 조성 시 진출입 차량의 종류와 규모 통행량 등을 면밀히 분석해 입주기업들의 생산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 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