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 홍보, 국회 및 광역지자체·각 시도 의회에도 지지 요청
  • ▲ 경상북도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배진석)는 제343회 정례회 기간인 12월 20일 간담회를 개최해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등을 보고 받고 도 차원의 다양한 홍보방안을 강구하는 것은 물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경북도의회
    ▲ 경상북도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배진석)는 제343회 정례회 기간인 12월 20일 간담회를 개최해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등을 보고 받고 도 차원의 다양한 홍보방안을 강구하는 것은 물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배진석)는 제343회 정례회 기간인 20일 간담회를 열고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등을 듣고 본격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당위성과 홍보 전략, 특별위원회의 타시도 대상 유치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등 구체적인 경주 유치 전략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이날 APEC 정상회의 관련 홍보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예비비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유치의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현수막 부착,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 TV 홍보 송출, 지하철역 및 백화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대한 홍보 등 공격적인 전방위적 홍보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22개 시군 공무원 통화 착신음에 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음  설치 협조 요청 및 지자체 주요 행사시 경주 유치 언급 등 경북이 하나로 뭉쳐 경주 유치에 추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제안했다.

    이외에 내년 초부터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는 전국의 주요 광역단체와 광역의회에 경주 유치 지지를 청하고 정부와 국회 등 정치권에도 도움을 요청하는 등 대국민 홍보활동 방안도 논의했다.

    배진석 APEC 특위 위원장은 “국내외 지역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유치 운동 참여 등 활동을 적극 지원해 경주가 반드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정책적 지원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