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사업 방향성 모색
  • ▲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 22일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단체 회원, 관련공무원과 함께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청송군
    ▲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 22일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단체 회원, 관련공무원과 함께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청송군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단체 회원, 관련공무원과 함께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진행된 평가회에서는 올해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와 시범사업 우수사례 발표, 사업별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의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5개 분야 37개 사업에 52억원을 투입해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지도사업 성과로는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지원 △농촌체험 및 사과가공지원센터 운영 △농기계임대 및 농작업대행단 운영 △농·축산물 안정생산 기반조성 △농산물품질관리센터 운영 △고추 완성묘  보급과 고추 종자대 지원 등이 추진됐다.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보완사항을 도출해 내년도 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실증과제 추진 결과 우수한 사업은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종합평가회를 계기로 농업인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지도사업이 무엇인지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