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과 방문객이 머물고 싶은 관광특화시장 만들어 나갈 것”
  • ▲ 달서구청 전경.ⓒ달서구
    ▲ 달서구청 전경.ⓒ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신청 결과 문화관광형시장에 월배·월배신시장이 지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즐기고 관광하는 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 9월 공모 후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달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달서구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시장 특화 콘텐츠 개발, 빈 점포를 활용한 공유공간 조성, 경영·친절 서비스 교육을 통한 상인 역량 강화, SNS 및 주변 관광지를 이용한 활발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하여 월배·월배신시장을 거점형 관광시장으로 만들어 나간다.

    달서구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하며, 문화관광형 시장사업에는 월배·월배신시장에 앞서 서남신시장(2021년) 및 와룡시장(2022년)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지난해부터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에는 와룡시장이 선정돼 현재까지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과 방문객이 머물고 싶고, 상품을 사고 싶은 최고의 관광특화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